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경기도 주관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사업」에서 2015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기관표창을 받았다.
단원보건소는 독거노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보장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기초건강관리, 우울 및 자살예방, 사회활동증진, 규칙적 운동실천 등 5가지 분야로 이뤄진 중재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운영해왔다.
아울러 방문보건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혈압·혈당·고지혈증검사, 투약관리 등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도 병행했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강화시켜 자살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