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29일 다가오는 2016년 새해는 지금까지의 괄목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산시의 “상상 그 이상의 꿈”이 현실로 바뀌는 해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안산시는 그 어떤 시보다 역동적인 시간을 보냈고 또 서해안 최대 도시로 눈부시게 성장했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사람과 생명을 존중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또 “세계적 해양생태도시를 조성, 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 도시, 세월호의 아픔을 극복하는 희망의 공동체 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제 시장은 “시민들의 꿈과 희망에 깊이 뿌리내려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거목들로 우거진 “숲의 도시”를 반드시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아낌없는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