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유럽의 주요시장인 프랑스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동부대우전자는 프랑스 국민 스포츠인 핸드볼 경기인 '핸드 스타 게임(HAND STAR GAME) 2015' 에 공식 후원 업체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현지 스폰을 통해 경기장 내부 보드 광고를 진행하였다. 특히, 베인스포츠(BeIn Sports) 등 각종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하여 기대 이상의 브랜드 로고 노출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광고와 함께 현지 바이어들을 경기장으로 초청, VIP 룸을 제품 전시장으로 꾸미고 딜러쇼를 진행하여 바이어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번 딜러쇼에는 가전 유통업체 일렉트로 디포(Electro Depot), 대형 할인점 르끌래르(Leclerc) 등 프랑스 주요 바이어들이 참석하였으며, 글로벌 플랫폼 냉장고, 세탁기 신제품들과 레트로 디자인 소형 냉장고, 전자레인지, 벽걸이 드럼세탁기 등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제품 홍보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의 성과를 거뒀다.
프랑스 시장에서 동부대우전자는 실속형 제품을 앞세워 올해 전자레인지 점유율 3위, 양문형 냉장고 점유율 4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스포츠 마케팅을 계기로 향후 프랑스 시장에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실현하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제품 믹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부대우전자 프랑스 현지 관계자는 "이번 핸드볼 대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바이어들을 초청해 회사의 제품을 소개하며 실질적으로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며 "앞으로도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