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방송된 '2015 SBS가요대전'은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아이유가 MC를 맡았다.
이날 아이유는 ‘스물셋’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MC 아이유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시우민이 대타로 MC를 나섰고 신동엽과 호흡을 맞췄다.
시우민은 "어떠셨나요? 좋으셨어요?"라며 자연스레 진행을 이어갔고, 신동엽은 "시우민이 어쩐 일이냐"며 능청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시우민은 "사실 아까 아이유 선배가 자리를 비우면서 엔딩 멘트를 신동엽 선배님과 함께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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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은 "2부에도 풍성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며 소녀시대, 2PM, 샤이니, 엑소 등을 언급했다. 또한 1부 엔딩 무대로 "올해 다시 컴백해 걸그룹의 역사를 새로 쓴 원더걸스"를 소개했다.
신동엽은 "시우민과 함께 다른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싶다"며 사심을 드러냈고, 시우민은 "꼭 불러 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