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랜드가 1년 사이 중국 내 SPA 브랜드 매장을 30%가량 늘리며 중국 전역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랜드그룹은 기존의 상해, 북방 지역에 치우쳐 있던 상권에서 벗어나 남방(광주, 심천)지역과 서남(성도, 중경)지역까지 확산 해나가며 중국 내 전국구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스파오와 미쏘를 중국에 진출시키며 중국 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슈펜까지 진출시키며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중국 현지에서도 SPA 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50여 개의 매장을 더 오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현재 중국 각지에 스파오 17개, 미쏘 12개, 후아유 76개, 슈펜 2개 점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