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 회장 "대우증권 인수로 글로벌IB 도약"

2015-12-24 15:47
  • 글자크기 설정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사진= 미래에셋증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KDB대우증권 인수를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4일 박현주 회장은 "자본시장 이노베이터로 성장해온 미래에셋은 업계최고인 대우증권과 결합하여 아시아 대표 IB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투자활성화로 한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국민께는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번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며 "미래에셋의 진정성을 알아준 관련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 등 인수 합병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며 "2020년까지 자기자본 10조원, 세전이익 1조원, 세전 ROE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