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2015년 신작 공연 <예술을 위한 조화>로 ‘제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이하 경기공연 베스트콜렉션)’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공연 베스트콜렉션은 경기문화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주최, 경기권 공연장 상주단체의 2015년 성과를 돌아봄과 동시에 상주단체 공연의 유통 촉진을 위한 아트마켓형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각 상주단체의 2015년 신작∙기획 공연 중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초청공연과 공연장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아트마켓과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베스트콜렉션에 선정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예술을 위한 조화>는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공동 작업으로 올해 초연 제작됐으며, 지난 9월에 안산과 군포에서 각각 공연한 바 있다.
25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13곡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인간의 삶’에 대한 색다른 해석과 독창적인 안무, 영상 활용 등을 통해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과 함께 관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았다.
한편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올해 우리 재단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 다양한 기획공연과 시민들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