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홈 관중의 91.5%가 유료관중으로 집계되어 K리그에서 가장 높은 유료관중 비율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관중 13195명 중 12069명의 유료관중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수원 다음으로 경기당 평균 유료관중 비율이 높은 구단은 91.4%를 기록한 포항이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총 23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균 유료관중 수를 기록했다. 서울은 경기당 평균 관중 17172명 중 86.5%인 14846명이 유료관중이었다. 또한 입장수입 및 객단가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2015시즌 서울은 약 31억의 입장수입을 올렸고 객단가는 9485원이다.
전년 대비 평균 유료관중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은 전북이다. 지난해 경기당 평균 7318명이 유료관중이던 반면 올해는 4185명 증가한 평균 11503명의 유료관중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유료관중 비율은 66.1%이다.
K리그 챌린지 구단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경기당 평균 관중 1826명 중 81%인 1,478명의 유료관중을 불러 모으며 가장 높은 평균 유료관중 수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유료 관중 비율을 기록한 구단은 상주다. 상주는 85.5%의 유료관중이 상주시민운동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