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바다에 전복종묘를 방류하는 ‘2015 수산종묘방류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역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모두 3억원 상당의 전복종묘 30만 마리가 제주바다에 방류되며, 도에서 선정한 지역 내 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방류대상 지역은 추자도 묵어촌계, 우도 천진어촌계 등 도서지역 어촌계를 시작으로 화순, 사계, 하예, 서귀어촌계 등이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우리의 어머니들의 삶의 문화인 제주해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 1호 지정됐다” 며 “이번 수산종묘방류 지원 사업이 해녀문화 활성화와 어민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