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5년 희망이음 시상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희망이음은 청년인재들에게 지역 우수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우수기업 제대로 알리기 사업을 말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1600여개 기업을 발굴하는 등 3만80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청년인재 총 9040명의 지역 우수기업 탐방, 지역대학생 취업 동아리 회원 총 795명 대상, 총 77회의 지역기업 취업 프로그램 성과도 기록했다.
아울러 지역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청년 인재 멘토링제' 등도 마련했다. '지역기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도 실시한다.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탐방한 기업에 취업해서 열심히 직장생활을 한다는 소식 등을 들을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며 "청년 인재들이 원하는 직장을 찾는데 좋은 길라잡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