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경기도 안성시와 동탄2신도시, 경남 거창에서 지난 18일 문을 연 아파트 모델하우스 4곳에 주말 3일 동안 총 6만3000여명(예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안성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1만5000여명의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4㎡, 759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시는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이 예정되면서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또 경기도에서 '10개년 경기도 도시철도' 계획을 검토 중으로 평택안성선(서정리역~안성터미널)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난 6월 개통된 평택~제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38번 국도 및 간선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개념을 도입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와 동탄2신도시 1·2차의 분양열기를 이어갈 '동탄2신도시 3차 푸르지오'에도 1만9000여명이 방문했다. 경남 거창에서 문을 연 '거창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도 1만여명이 방문해 추위를 잊은 분양 열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