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은 최근 ‘마녀사냥’ 최종회 녹화 과정에서 “사실 한달 전에 꿈을 꿨다”면서 “JTBC에 직원으로 입사를 했다가 사장님한테 잘려 퇴사하는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MC들은 “굉장히 디테일한 꿈이다. 그 꿈이 방아쇠가 된 것 같다”며 ‘마녀사냥’ 종영 건에 비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 역시 “단순히 개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다시 한번 자폭개그를 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2013년 8월에 첫 전파를 탄 ‘마녀사냥’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2년 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마녀사냥’은 ‘19금’을 표방하며 솔직담백하게 청춘남녀의 연애와 성을 이야기해 방송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최종회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