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천은 서재경이 자신의 친부가 건달이자 도박꾼이었음을 알고 괴로워하는 것을 봤다. 서동천은 서재경에게 “넌 언제나 나의 소중한 딸”이라며 “하지만 마음과 같이 너를 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서재경은 울면서 “죄송해요 아버지”라고 말했다.
차선우는 엄청실 집에 가서 엄청실의 손을 잡고 “아프지 마요! 어머니”라며 “이제야 제가 효도할 수 있게 됐는데 어머니 아프면 아무 소용 없잖아요. 그때는 정말 죄송했어요”라고 말했다.
엄청실은 “너는 그 대단한 집에서 어른들과 살면서 괜찮니?”라며 “나는 너만 잘 되면 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