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6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부산, 인천·경기, 서울지역을 연결한 대도시 순회 릴레이 세일즈 콜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18일 인천·경기지역, 오는 21일 부산, 오는 29일∼30일 서울지역 등을 잇달아 돌며, 관광설명회 및 상담회, 전주 홍보관 운영 및 홍보 이벤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도지역은 코레일과 연계해 KTX 등 열차를 연결한 고품격 열차상품을 개발하고,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분포도가 가장 낮은 대구와 경북, 부산지역은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패키지 여행상품을 개발에 착수하는 등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18∼19일에는 인천·경기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에 참가, 전주만의 추억이 담긴 전주 관광사진 갤러리와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홍보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부산에서 열리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지역회의에 참석해 회원도시 및 회원 여행사,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상담회를 개최하고, TPO 회원도시를 연결한 관광상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KTX 열차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서울지역 KTX 등 전주 열차상품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갖고, 2016년도 열차상품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해 공동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지난달 전주관광과 축구를 연계한 ‘KTX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닥공 축구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운영했으며, S-train 전주한옥마을 자유여행, KTX 전주한옥마을 자유여행, 고품격 관광열차상품인 해랑열차상품 등 관광과 스포츠를 연결한 패키지 및 개별여행객 상품 등을 지속 개발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