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우는 승률 100%의 변호사가 된 후 산재로 죽은 노동자 가족이 패소하게 하는 등 매우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인아는 이런 서진우에게 “너 내가 알던 진우 맞아?”라고 묻고 서진우는 “나는 언제나 이기는 쪽 진실에 설거야”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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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일호생명 부사장이 성추행 건으로 체포되고 이인아가 이 사건을 맡겠다고 한다. 서진우도 이 사건을 맡는다. 박동호(박성웅 분)는 서진우에게 “남규만 잡으려고 이 재판 맡았나?”고 묻고 서진우는 “그것 말고 이유가 필요해요?”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