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남부 법무타운조성 촉구 건의문 전달

2015-12-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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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법무타운조성을 열망하는 안양시민들의 열망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16일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과 시의회 송현주·김필여 의원이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문 전달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다.

안양시 정치권 인사들은 지난달 30일 법무부장관을, 이달 1일에는 청와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장관실 등 2차에 걸쳐 4개 기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안양지역 정치권 인사 35명은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및 안양교도소 재건축 반대에 뜻을 함께해 지난달 17일 모임에서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정부당국이 금년 초 발표한 의왕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의 조속한 추진으로 안양교도소가 이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하는 안양지역주민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한편 안양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은 건의문 전달에 앞서 안양교도소와 법무부 과천청사 앞에서 두차례 대규모 집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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