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후지필름은 방학기간 동안 해외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스탁스 카메라와 필름을 무상 지원해주는 ‘나누미 셔터’ 9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누미 셔터는 지난 2012년부터 진행 중인 한국후지필름 사회공헌활동으로, 해외 봉사활동 현장에서 즉석카메라인 인스탁스를 통해 지역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나누며 교감하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나누미 셔터 이벤트창의 신청 버튼을 통해 인적사항 및 신청 사연 등을 작성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29일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인원(총 5명)에게는 ‘인스탁스 미니25’ 카메라 1대와 미니필름 200장을 지원한다.
나누미 셔터 9기 합격자들에게는 내년 2월까지 인스탁스 카메라를 사용해 봉사활동의 순간들을 찍은 사진들을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에 게재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나누미 셔터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해외 봉사자들을 응원하고, 현지의 어린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나누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려는 사회공헌활동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