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시는 14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제4차 가람 시조문학관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웅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6명으로 구성된 건립자문위원회는 가람시조문학관이 준공되는 2017년까지 가람 이병기 선생 유물 기증활동 추진, 문학관 건립에 대한 논의, 문학관 운영관련 사전 논의 등 문학관 건립과 관련해 전반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유족 대표(큰손녀 이희경)가 참석해 지난 4월과 6월에 90여점의 유물 기증에 이어 회의에 앞서 가람 선생의 유물(앨범)을 추가로 기증, 가람유물 확보에 한층 힘을 더하게 되었다.
한편, 가람 시조문학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