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9일 과천시 별양동에 새로 개점한 대형판매시설인 이마트 과천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3일 개점한 이마트 과천점은 지하1∼4층까지 매장으로 운영되는 대형판매시설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 할 우려가 있어,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소방점검이 아닌 함께 대화하며 고객들의 안전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심 서장은 “대형판매시설 고객의 안전은 그 어떤 수익보다도 소중하다”면서 “그로인해 기업이미지도 함께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화재 등 사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