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적재조사 현장업무지원 모바일앱’ 서비스 실시

2015-1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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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현장업무지원 모바일앱’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민원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현장업무지원 모바일앱’을 개발,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 정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사업현장에서 지적재조사 대상 토지의 경계와 이용현황, 소유관계 등 각종정보는 물론 사업추진현황을 모바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모바일상의 도면과 관련 필지정보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곧바로 인접 토지소유자 간 경계 합의도 가능해진다.

국토부 사업총괄과 관계자는 “기존에는 인터넷의 ‘바른땅 시스템’을 통해서만 사업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모바일앱을 통해 각종 민원업무들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돼 주민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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