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은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중국한국상회와 KOTRA가 지원하는 상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 앞장서는 기업을 선정해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금호고속은 중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장학 사업, 교통질서 캠페인, 헌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된 아동도서와 동요 CD 등을 지원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금호고속은 지난 1995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무한, 성도, 상해 등 9개 지역에 10개의 합자회사와 700여대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의 선진 여객운송 서비스를 해외에 전파하고 있는 금호고속은 현재 가장 성공적인 중국 진출기업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