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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이 최근 중국 북경(베이징)에서 열린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에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금호고속]](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2/07/20151207103238479265.jpg)
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이 최근 중국 북경(베이징)에서 열린 ‘2015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에서 지역공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금호고속]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은 주중대한민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중국한국상회와 KOTRA가 지원하는 상으로,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 앞장서는 기업을 선정해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금호고속은 중국 사업장을 중심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장학 사업, 교통질서 캠페인, 헌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위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된 아동도서와 동요 CD 등을 지원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과 고객행복경영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장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고속은 지난 1995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무한, 성도, 상해 등 9개 지역에 10개의 합자회사와 700여대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의 선진 여객운송 서비스를 해외에 전파하고 있는 금호고속은 현재 가장 성공적인 중국 진출기업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