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3일 양평읍 양평축협 양강지점 2층에서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박명숙 군의장,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김인규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장, 경기도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장 포함한 6명의 식품관련 전문인력이 연간 3억원의 사업비로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60여곳을 대상으로 식단개발과 영양관리, 위생·안전관리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설치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좋은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센터운영을 통해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