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철만 되면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열매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 발생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주 민원 대상지인 중앙로 상가 인근의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를 수확했다.
동두천시는 천식이나 기침, 성인병 치료 등에 도움이 되는 은행나무 열매를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총 160kg(8kg, 1포)를 손질 완료하였으며, 이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 지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해 은행나무 열매를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등 고약한 냄새로 민원을 발생하던 은행나무 열매를 사랑의 열매로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