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소장 윤인숙)가 1일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바로알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사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감염 제로(ZERO)! 편견 제로(ZERO)! 사망 제로(ZERO)!”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법 및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집중 홍보함으로써,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과 함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다. 따라서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반드시 에이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에이즈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면 익명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윤 소장은 “소외되고 있는 에이즈 감염인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