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의 전국 7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 발전을 위해 도시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교통물류정책 수립 및 시행을 도모 하도록 평가·관리하는 제도다.
평가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안전한 교통체계구축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교통의 형평성 제고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환경·사회·경제 부문의 총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 동안 광주시는 경안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공영주차장 환경개선 등으로 주차수요관리를 관리해왔으며, 무단횡단 방지 휀스 설치, 보호구역 지정, 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시설 개선, 화물자동차 불법 단속 등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도입 운영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조 시장은 “지속가능한 교통 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시책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타 지자체의 우수한 교통정책을 우리시에도 접목해 광주시 교통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