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밤낮 구분한 감기약 ‘써스펜’ 출시

2015-12-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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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써스펜 데이정 나이트정']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미약품은 복용시간을 낮과 밤으로 구분한 종합감기약 ‘써스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낮에 복용하는 ‘써스펜데이정’과 밤에 복용하는 ‘써스펜나이트정’으로 발열·코막힘·재채기·인후통·오한·발열·관절통 등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뛰어나다.

먼저, 써스펜데이정에는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알레르기반응 억제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 코감기 증상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이 함유돼 있어 감기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써스펜나이트정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과 함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페닐레프린이 함유돼 감기환자의 숙면을 통한 증상완화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두 제품의 외부 포장은 소비자들이 낮과 밤 전용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제에 데이(DAY)와 나이트(NIGHT)를 음각으로 새기고 성상도 흰색과 파란색을 채택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감기환자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친화적인 감기약을 선보이게 됐다”며 “써스펜 두 시리즈가 국민상비약으로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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