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강리아, 부안군나누미장학금 1000만원 기탁

2015-11-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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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골퍼 강리아(23·볼빅) 선수가 전북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강리아 선수는 “후원해주시는 ㈜모터뱅크(대표 이진수)를 통해 부안군 나누미장학재단의 장학기금 모금 범군민 운동전개 소식을 들었다”며 “부안지역의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일조하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프로골퍼 강리아 선수가 부안군나누미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부안군]


이번 기탁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홍보를 활발한 펼치고 있는 이진수(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 대표가 평소 지인들에게 부안군의 장학사업을 소개했고 이를 전해들은 강리아 선수가 장학금 기탁에 참여의사를 밝힘으로써 성사됐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관외 출신이지만 부안군과 인연을 맺고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리아 선수가 속해 있는 볼빅(Volvik)은 2011년부터 미국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4년간 LPGA와의 마케팅 협약을 맺고 캐디빕, 유소년 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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