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한은행이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직접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지분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7개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 대상은 개인 간 대출 중개(P2P 대출) 업체인 비모와 간편 국외송금 업체 스트리미 등 7개사다. 이들 2개 기업에는 직접 지분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타 5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신한데이타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신한은행이 핀테크 기업 보통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투자지원규모랑 지분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관련기사5대 시중은행장 인사시계 '카운트다운'…내부통제가 명운 가를 듯유정복, 김장 나눔 행사 통해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달 #비모 #스트리미 #신한은행 #핀테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