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설립된 엘피케이는 10여년간 축적된 초정밀 기술력과 품질관리, A/S 능력을 기반으로 고객신뢰도를 쌓아온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국내외 LCD, 반도체 등 IT 관련 분야 주요 제조사를 중심으로 신제품 출시 및 생산량 확대가 이뤄지면서 산업용로봇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건비와 물가상승, 제품단가 인하 등을 겪고 있는 중국 시장 내에서도 비야디, 폭스콘 등 대기업 중심으로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엘피케이는 수년간 국내 로봇 전문기업이 중국시장 진출에 실패한 사례와 기술트랜드를 분석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국 내 영업점 개설과 스카라 로봇을 출시 등을 통해 안정적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엘피케이는 2013년 10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연내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69.0만주로 31.0억원대의 자금유입이 이뤄질 예정이며, 기관 수요예측은 내달 15~16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후 총 주식수는 443.1만주로 희망공모가 밴드는 4,500원~6,500원이며, 주관사는 KB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