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내년 2월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국들의 TPP 협정문 서명이 이뤄질 전망이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현재 정부는 지난달 5일 TPP 협정문 공개 이후 관계부처와 연구기관,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종합적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우 차관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관련해 “한·중 FTA는 오늘 중 국회에서 비준해야 연내 발효가 가능하다”며 “오늘 비준하는 것과 내일 비준하는 것은 하루 차이지만 11월 중 비준한다는 것이 양국 정부 간 약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