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속가능한 숲의 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7일 시청에서 안산의제21실천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지속가능발전 이행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 논의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부서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지속가능발전 지표에 반영, 2016년 상반기에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수립한 뒤, 국제 표준에 맞는 지속가능보고서를 등재할 계획이다.
제종길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계획 수립 절차부터 시민 등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적합한 국제 프로세스에 따른 지표설정이 중요하다”며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함께 안산시가 국제표준의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