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기술 조망 ‘테크플러스 2015’ 예정…"산업기술 거장 한자리에"

2015-11-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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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 분야별 석학 및 차세대 리더 모인다"

[사진=한국산업기술진흥원]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내달 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산업기술 거장부터 차세대 리더까지 만나 볼 수 있는 ‘테크플러스(tech+)2015’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하는 이번 지식콘서트에서는 세계적 산업기술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산업기술을 전망할 계획이다.

테크플러스(tech+)는 기술(technology)과 경제(economy), 문화(culture), 인간(human) 등 이종분야의 융합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9명의 국내외 유명 연사가 특별강연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세계 1위 출판사 ‘엘스비어’의 지영석 회장을 비롯해 ‘성격이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브라이언 리틀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가 자리한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아버지 없는 쥐’를 탄생시킨 서정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장도 참석한다. 해외 차세대 산업기술 리더로는 젊은 엔지니어이자 디지털 요리사인 루이스 로드리게즈 3디지털쿡스의 창업자, 템페스코프’(Tempescope)를 만든 일본의 개발자 켄 카와모토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연사로는 전병삼 미디어 아티스트가, ‘엔짱(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위하여)’의 저자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이 참가한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세계적 석학들의 경험에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차세대 산업기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인류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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