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 "인터넷은행 사업자, 신설은행 조기안정에 노력해야"

2015-11-29 16: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금융위원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29일 한국카카오은행(가칭), 케이뱅크(가칭)에 대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의결한 후 "예비인가자는 은행법, 금융회사지배구조법 등 관련 법령에 부합하도록 경영지배구조, 리스크관리 등 내부통제 체계를 사전에 충실히 구축해 신설은행의 조기 경영안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회계·IT보안·리스크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의는 인터넷전문은행 1호 사업자로 카카오은행과 케이뱅크를 선정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방안 및 전산보안 리스크 방지방안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아가, 제출한 사업계획대로 혁신적인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함으로써 인터넷전문은행이 금융시장내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산업 발전에도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