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풀무원이 외식으로 즐기던 볶음밥 요리를 집에서도 손쉽게 맛볼 수 있는 간편식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한 볶음밥 2종은 '9가지 야채와 부추잡채 볶음밥(이하 부추잡채 볶음밥)'과 '7가지 야채와 발효현미 깍두기 볶음밥(이하 깍두기 볶음밥)'이다.
깍두기 볶음밥은 유명 식당의 깍두기 볶음밥 맛을 재현한 제품이다. 20일간 저온 숙성시킨 맛김치와 깍두기에 양배추, 당근 등 다양한 채소와 닭가슴살을 넣고 참기름과 고추기름으로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냈다. 프라이팬에 3~4분간 볶아주면 아삭한 김치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새콤하고 칼칼한 맛의 깍두기 볶음밥이 완성된다.
이 제품은 김제평야에서 수확 후 도정 5일 이내의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쪄낸 후 급속 냉동 공정을 거쳐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1인분씩 지퍼 포장되어 있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간단하게 데우면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RM 사업담당 제갈지윤 PM(Product Manager)은 "이번에 출시한 볶음밥 2종은 소비자들이 평소에 외식을 통해 즐겨먹지만 직접 만들기엔 번거로웠던 볶음밥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며 "손쉽게 별미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