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청주시 김용선 환경관리본부장과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8월 동두천친환경발전소 가동 개시 이래 3개월 만에 신규 발전소 상업운전이 추가로 이뤄졌다"며 "이번 청주 바이오가스 발전소 준공은 2017년까지 10개소 바이오가스 발전소 가동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은 기존 청주 유기성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서 발생하던 잉여가스를 발전에너지로 활용하는 것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전액 지엔씨에너지가 조달했다.
발전소 준공에 따라 청주시는 친환경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 재정 수익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게 됐다.
안병철 대표이사는 "이번 청주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가동은 지엔씨에너지의 기술력뿐 아니라 사업개발 능력을 다시 한번 검증 받은 결과"라며 "내년 초부터 연구인력과 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으로 국내외에 진출 할 수 있는 기술집약적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