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통안전 위한 교통신호기 설치 공사 준공

2015-11-27 10:20
  • 글자크기 설정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일산동구 중산마을 사거리 등 11개소에 교차로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 등 교통신호기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교통신호기는 시민불편 민원 사항 중 고양·일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가결된 교차로 신호등 9개소, 경보등 2개소로 3억1천7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착공한 후 약 3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교통신호기 일부는 지난 3월, 4월 경기도 감사실과 실시한 어린이보호구역 합동 점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문제점이 제기됐던 주엽, 강선, 중산, 백신초등학교 주변의 횡단보도 등에 설치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횡단보도 신설, 교통신호등 설치 및 신호등 정비 등 21개소 교차로에 2억7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자의 안전과 차량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신호기 설치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신설 및 시설물 보강으로 교통사고 없는 고양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