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식약처장,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 조리․판매업소 방문

27일 서울 양천구 진명여고 매점에서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27일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서울 양천구 소재한 진명여자고등학교 매점과 주변 분식점 등을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규모 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동미 식품영양안전국장, 이승무 진명여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처장은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어린이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식약처도 학교주변에서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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