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김쾌정)와 함께 ‘2015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문화융성을 위한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과 문화예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국가브랜드 제고에 대한 관심과 경영자의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학예사, 전시, 출판물 등 3개 부문에 대한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상인 ‘올해의 우수활동상’을 수여한다. 학예사 부문에서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의 안승배 학예연구사가, 전시 부문에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장욱진의 그림편지 선물’전(展)과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의 ‘조선백자’전(展)이, 출판 부문에서는 보나장신구박물관이 출간한 책 ‘우리 그림 이야기, 민화에서 궁중화까지’ 등이 상을 받는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한국박물관협회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