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유망 신인작가를 발굴·지원하는 AYAF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8일 오후3시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이루어지며, 선정작 '밤의 나라'를 중심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키우는 낭독공연, 작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가집중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문학콘서트 주인공으로 나선 김 씨는 지난 2004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10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한겨레21 손바닥 문학상, 자음과모음 장편소설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물고기 우산' '코카브-곧 시간의 문이 열립니다', '밤의 나라'가 있다.
김 씨는 “독자들과 만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쓰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