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시회에는 경북도전 대상 수상자인 정연희 회원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이 한 해 동안 경향 각지에서 열정을 다해 저작활동을 해 온 작품이 출품돼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지난 1989년 창립된 통안연서회는 그동안 소파 윤대영씨의 지도하에 대한민국 국전 특선 및 입선작가 8명, 경북도전 대상작가 3명, 각종 공모전 초대작가 15명 등을 배출해 지역문화예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전상호 회장은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서예만남전이 회원들의 소양과 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