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동서발전은 회사 홈페이지에 협력 중소기업과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를 개설, 단위기기 사양 및 운전이력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요청기업에 대해서는 분기 1회, 주기적으로 운전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7~8월에 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회의 8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운전정보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운전정보를 파악한 바 있다. 10월부터는 '단위기기 운전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협력사에 운전정보를 제공하여 국산화 개발시 수요 예측 및 연구개발(R&D)에 활용함으로써 설계기술 고도화를 통한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