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는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예능 프로그램. 4명의 출연진들은 방송 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큐시트 작성 등 촬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스스로 끌고 나가면서 기발한 콘텐츠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첫 방송에서 이상민이 선보일 콘텐츠는 ‘더 지니어스 외전’. 앞서 tvN '더 지니어스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해 최강의 플레이어로 평가받은 이상민은 이번에 ‘더 지니어스 외전’의 기획자로 활약을 펼친다. 이상민은 희대의 라이벌 홍진호와 임요환의 대결을 기획해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심리전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보여준다고.
특히, 이상민은 홍진호와 임요환에게 대결 상대에 대한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녹화장에 부르는 치밀함으로 ‘지니어스’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날 현장에서 서로가 대결 상대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홍진호는 “임요환과 ’더 지니어스’에서 제대로 맞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일대일 매치가 성사되어 반갑다”, 임요환은 “’더 지니어스’ 우승자인 홍진호를 꺾을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두 사람의 세기의 대결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