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창업 투자설명회, 글로벌 창업 특강, 부산은행 출자 창업기업 인증서 전달 등 다채롭게 편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부산시 창업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지난해 행사와는 다르게 부산시 창업의 해외 확대를 위해 중국 최초의 카페형 창업 인큐베이터로 유명한 ‘처쿠(車庫)카페’ 대표 쑤디와 기숙형 창업시설인 ‘U 플러스’ 설립자 리우양 대표가 참석, 중국의 창업 동향과 한·중 공동 창업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촌의 ‘처쿠카페’와 지난 7월 1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내에 개소한 ‘부산창업카페’는 이날 오후 3시 시청에서 상호 창업교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최근 부산시가 조성한 창업펀드 중 부산청년창업 펀드 운영사인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와 창조경제혁신펀드 운영사인 ‘스톤브릿지 캐피탈’ 관계자들이 창업업체 투자방안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창업 지원을 확장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성장 일류기업을 만들기 위해 어릴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키우는 마인드 교육에 힘을 쏟고 성실실패 기업의 재도전 지원과 풍성한 투자펀드자금 조성, 창업기업의 엑셀러레이팅을 전담하는 TIPS 조성 등으로 앞으로 부산이 창업의 사통팔달이 되어 세계로 뻗어가는 거점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