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상업영화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혜영은 '사실상 첫 상업영화(나의 독재자)인데 어떻게 출연하게 됐느냐'라는 질문에 "영화 '잉투기'를 마치고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겨서 다짜고짜 미국 어학연수를 갔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 오가기 쉽지 않은데 비행기 티켓이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 류혜영은 "미국 LA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 감독님께 전화를 드려 '비행기 표 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씀드렸더니 그저 웃기만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