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호반건설은 19일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지구 B1블록에 ‘순천 오천지구 호반베르디움 그린파크’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순천 호반베르디움 그린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2층~20층, 8개 동 총 64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59㎡(이하 전용면적 기준)로만 지어지며 타입별로 △59㎡A 601가구, △59㎡B 41가구다.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구축돼 생활이 편리하다. KTX 순천역, 순천 IC, 동순천 IC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내부 유닛은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가 배치됐다. 김치 냉장고장, 대형 안방 드레스 룸, 붙박이장(자녀 방) 등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여건이 좋고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상품이라서 임대료 및 분양 전환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23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 계약 기간은 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견본 주택은 순천시 덕암동 146-27번지(이마트 옆)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