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연구회는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전주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공감 민생조례안 관련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여 접수된 59건의 아이디어 중 6건의 우수 조례(안)을 선정 시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전주시 지역공동체 상호협력 및 지속 가능 발전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제안한 이종근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2명)과 장려상(3명)에는 ‘전주시 버스운영 위원회 조례안’을 제안한 김민지 씨와 ‘전주시 장난감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낸 이윤선 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례연구회 회장인 이미숙 의원은 “시민이 참여하는 조례입법의 바람직한 사례로써, 앞으로 제안된 59건의 소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좋은 민생조례로 발의되고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