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19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국내 방역체계 개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방역체계 개편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방역체계를 확고히 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지난 9월 방역체계 개편 방안에서 밝힌 대로 신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철저한 출입국 검역과 24시간 감염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감염병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연내 중앙과 지방의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과 권역별로 치료전문병원을 지정하고, 음압병실도 확대하겠다"며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과 포괄간호서비스 조기 확대 등을 포함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건강보험 수가체계도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또 "앞으로 매뉴얼은 감염병 위험도에 따른 대책과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하겠다"며 "현행 매뉴얼이 해외 감염병 위주로 만들어진 만큼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감염병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황교안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방역체계 개편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국가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의 방역체계를 확고히 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지난 9월 방역체계 개편 방안에서 밝힌 대로 신종 감염병 차단을 위해 철저한 출입국 검역과 24시간 감염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감염병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연내 중앙과 지방의 역학조사관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과 권역별로 치료전문병원을 지정하고, 음압병실도 확대하겠다"며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과 포괄간호서비스 조기 확대 등을 포함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건강보험 수가체계도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이어 "감염병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