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충남 서산시 부석면 절임배추 생산업체에서 아낙네들이 바닷물에 절인 김장용 배추를 손질하고 있다
신세대 주부들을 중심으로 배추를 절이는 수고 없이 편리하게 김장을 할 수 있다는 잇점에서 절임배추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 업체들이 본격적인 배송에 들어갔다.
서산 절임배추는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잎이 억세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가로림만 청정해수나 서해바다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사용해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업체별로 하루 평균 200박스 정도 배송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김장시기인 11월 마지막주에서 12월 첫째 주까지는 현재 배송량 보다 2~3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