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건축, 영화,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컨텐츠를 소개해 온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대카드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위크(Live Week)’ 이벤트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7 '5 Nights'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5 Nights'는 더욱 다양하고 업그레이드 된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로 찾아온다. 현대카드는 그 동안 쌓아 온 독자적인 안목과 노하우로 바탕으로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 팬들과 평단의 인정을 받고 있는 5팀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이번 '5 Nights'는 내년 1월 8일과 17일, 19일, 27일, 28일, 이상 총 5일간 서울 광장동에 있는 악스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밤인 1월 17일에는 2013년 그래미 어워즈 2관왕에 빛나는 ‘펀’의 리드 보컬리스트 ‘네이트 루스’가 무대에 오른다. 2002년 그룹 포맷으로 데뷔, 10년간의 긴 무명 생활 끝에 2012년 발매된 '위 아 영'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세 번째 밤인 1월 19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한 ‘아담 램버트’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1년 무명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아담 램버트는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을 차지한 후 2012년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월 27일에는 최근 전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제임스 베이‘가 첫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2000년대 후반 무명 가수 시절, 관객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계기로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 그는 2015년 아델과 샘 스미스 등이 수상한 바 있는 브릿 어워즈 '비평가들의 선택'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음악성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 - 5 Nights II’의 전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5일권 티켓은 33만원(200매 한정)이며, 각 공연을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1일권 티켓은 1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