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 정진혁·윤송이 기록 갈아 치워 “향후 계획은 미국행”…천재소년 송유근, 정진혁·윤송이 기록 갈아 치워 “향후 계획은 미국행”
천재소년 송유근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박사논문을 통과했습니다.
송유근이 박사학위를 통과한 논문의 제목은 ‘일반상대성이론의 천체물리학적 응용’으로, 블랙홀과 우주론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송군은 8살 대학에 입학한 후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을 이수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최연소 박사 기록은 미국 RPI 공대 정진혁,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윤송이 이사장이 차지했지만 송유근이 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앞으로 송군은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미국 저명학자의 지도받아 연구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사학위 통과 소식을 접한 송군은 “발표 전 너무 떨렸는데 7년 연구결과를 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안경도 벗고 훈남으로 성장했습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는 "여자친구와 대화 하려면 상대성 이론, 시공간 얘기를 해야 하는데 또래 아이를 사귀면 소녀시대 얘기를 해야 하니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